잘 있지?
또 적다가 말게 될지도 모르는 글을 적는다.
점심은 먹었니?
나는 좀 전 학교식당에서 한 그릇먹고 커피한 잔 하면서 주윤이 돌잔치 사진 봤어.
예쁘게 한복차려 입고 찍은 사진..
오~~~주윤이 늠름해보여.
네 식구의 모습도 보기 좋고 말이다.
주윤이 일기를 읽으면서 혼자서 웃고 있다는 거 아니?
오늘의 주윤이 모습이 얼마전 보승이의 모습과 너무도 비슷해서 말이야.
혼자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도..
또 사내녀석이라 혼자서 힘겨워하기도 하고 말야.
걸음을 걷기 시작하면서 내게 생긴 버릇이 보승이 손을 쉽게 놓지않는다는거야.
달리기를 시작하면 내가 따라가기가 힘이들어.
그래도 이젠 제법 이쁜 말들을 쏟아내고 가끔은 황당한 말들을 쏟아내서 웃게 만들기도 하네.
요즘은 5시 퇴근이니까 점심 먹고나면 금방 퇴근시간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
오늘도 네 홈피보면서 반성만하고 간다.
늘 함께하지 못하면서 가끔 함께하는 시간도 알차게 보내지 못하는지 말야.
오늘도 이쁜 두 녀석과 잘 보내.
그리고 건강하렴.
잘 있지?
작성자: 라니 | 날짜: 2006-05-30 14:06:57 | 조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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