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형아.. 누나들 틈엔 끼지 못한 주윤이..
예준이 손 꼬옥 잡고 다니며 챙겨준다.
예준이 넘어지지 않게 하려고.. 조심조심 해가며..
나란히 서서 물장구도 튀기며.. 그렇게 서롤 챙긴다..
막내라서.. 받는것에만 익숙한 줄 알았더니...
의젓한 모습... ^^
자기 키보다 큰 잠자리채 손에 꼬옥 쥐고.. 얼마나 열심히 달렸던가..
늘.. 헛방질만 해대지만.. 무어그리 신나는지.. 깔깔깔..
그러다.. 예준일 잡기도 했지만..--;;
아이들.. 이러면서 커가나부다..
오래토록.. 좋은 친구로 남기를..
그렇게 오래토록 연락하는 엄마 아빠들이 되어주자며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