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41일92008년 3월 21일 금요일 마음에 여유가...)


_ 오늘은 황사가 걷힌걸까?

하늘이 제법 파아랗게 보였다. 하늘 올려다 볼 여유도..

화초들에게 물주고 마당을 쓸 여유도..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도.. 점점 더 여유가 생긴다.

마음에 여유가 찾아온 느낌...

참 안정적이다.



내일은 할머니댁 가는날..

슬슬.. 옷가지들을 정리해서 가방에 넣어야겠다.

숨쉬는 시간밖엔 없다던 아빠 짐은 늦은밤에나 챙겨야지...





* 겨울옷들 세탁소에 맡기고.. 물세탁가능한것들은 빨아서 정리를 했다.

아... 괜히 기분이좋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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