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53일(2008년 4월 2일 수요일 서연이 보고싶어요)
<b><center>두손 꼬옥 잡고..</b></center>











_ 서연일 만나자마자 두손 꼭잡고 걷고.. 같이 장난하고 볼만지며 깔깔웃고..

그렇게도 좋을꼬..



전철역에서 헤어져 돌아서는데 '서연이 보고싶어요.. 서연이 보러가요'

어쩌면 좋아.. 달래고 달래서.. 이모랑 통화하고.. 담에 아빠랑 다함께 서연이 보러가기로하고..

그래도 덜 달래진 마음 안아도 주고...

또 집에오면 언제그랬냐는듯.. 양말 벗어 욕실앞에두고 깨끗이 씻고..

읽어주는 책에 재밌어하고.. 포근한 잠자리에 든 아들...



피곤했는지 일찍 잠들더니 11시에 이불에 쉬~~~

졸려서 비틀거리면서도 '씻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쁘게 인사하고..

잘 자나했더니 새벽에 또한번 이불에 쉬~~~

아.. 너무 피곤하셨나?



아빠는 오늘도 야근입니다...

안스럽고 고마운데..&nbsp;&nbsp; 내 맘은 안그런데... 퉁명스런말투.. 의지와 상관없는 말들..

아.. 정말 싫습니다...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 요즘 주윤인 혼자서도 잘해요 _ 옷입기. 양말신기. 신발신기

* 냉장고에 붙여놓은 자석글자로 글자조합하는 재미에 푹빠진 아들...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052일(2008년 4월 1일 화요일 고마워.. 우리 아들..)
▼ 다음글: 1054일(2008년 4월 3일 목요일 고운소리반 교실에서...)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36373839404142434445▶▶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