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부활절..
오전예배에서 잠깐 배운 율동으로 무대위에 오른 시흔이와 주윤...
익숙하지 못한 율동에 제대로 해내진 못했지만 씩씩하게 무대에 오른 모습에 뿌듯..ㅋㅋ
서울로 오는 차안에서 할머니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으로 배불리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던 주윤이..
집에 도착해 씻기를 거부(--;;) 다시 잠에 빠져들길래
혼자만 두고 저녁을 먹으러 갔었는데..
먹는내내 불안함만 가득... (그냥 데리고 올껄.. 다시는 두고오지 말아야지..맘 먹게 하던...)
하지만 뒤척임 없이 잘자고 있었다는..
너무 고마워.. 그리고 혼자두고 가 밭빙수먹고 와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