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45일(2008년 3월 25일 화요일 다시돌아온 겨울..)
_ 누나 유치원 선생님들께 매일 눈도장을 찍는 주윤이..

추운날 고생한다며 주윤일 다독이는 선생님들...ㅋㅋ



다시 돌아온듯한 겨울.. 아. 우울해..



어제 우리주윤인...

누나를 데려다주고 돌아오는길에 지나쳐버린 낚시문구를 뒤로하고

스티커 안사준다며 어찌나 떼를 부리시는지..

길에서 울고.. 꼼짝도 않고 서서 스티커 사달라 떼부리고.. 혼자두고 걸어가면 소리치고...

아.. 어쩌라구.. 이런일로 절대질수 없는 엄마..

이래저래 타협안을 내놓아도 막무가내..

이러는 주윤이가 정말이지 밉다.. 쩝..

으이그... 결국 엄마 손에 이끌려 집에 도착한 주윤이..

한동안 몰라보게 의젓해졌나.. 싶더니..

다시 돌아온거야?



어제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광장문구로 향했다.

이것저것 볼것많은 아들.. 커다란 유리병을 들었다놓았다.. 아찔..

제발.. 그러지 말아라...요즘 전에없던 호기심들이 발동.. 엄마 가슴은 철렁...



그치만 주윤아. 우리 아들.. 엄마는 주윤이 ㅅㅏ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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