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일째(2006년 4월 4일 화요일 원주에서의 둘째날..)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04-05 17:46:24 | 조회: 68
주윤이는 넓은 거실을 제법 안정적인 모습으로 걸어다닙니다.
문턱도 으랏차차 넘었네요...
딱 한번이지만...제깐에는 여간 뿌듯한게 아닌가봅니다.
넘고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반응 살피며 좋아라 웃네요...
그러나...
어째 아직은 무리인듯...다시는 무턱을 넘을 생각을 않네요..
문턱앞에선 넙죽 기어갑니다...
북적거림이 좋아선지 잘 놀아주네요.
얼굴 여기저기 하얀 각질들이 돋아서 영 안스럽지만...
보습크림을 발라주고 있으니 곧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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