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43일째(2006년 4월 13일 목요일 떼굴떼굴)




_ 저녁에 다들 씻고 넓게 이불을 깔아놓고선 떼굴떼굴 구르는 놀이를 했다.

처음엔 별로 내켜하지 않는듯 가만히 엎드려 있더니 누나와 합세해서는 아주 신이 난듯 구르며 꺄르르~

너무 신이 난듯 굴러설까? 손에 장난감을 쥐고 있어설까?

입술에 살짝 상처가 생겨 피가 나긴 했지만...씩씩한건지 무딘건지...(--;;) 울지 않던 아들..



너무 학습없이 방치해놓는건 아닌가..싶어 요즘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려 노력하지만..

아직은 집중하는 시간도 길지않고 금방금방 책넘기는 재미에 빠진 주윤이..

그리고 어느새 엄마 무릎에서 내려와버리고 마는 아들..



주윤이에게 더 신경써야겠다..



사랑하는 아들...

잘자고 일어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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