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21일째(2006년 3월 22일 수요일 --;;)






_ 낮잠을 제대로 못잔탓인지...

주윤이도 내내 보챔이 심했다...(누나와 둘이서 번갈아가며 울어대서...엄만 오늘 무척 피곤하다..)

더 재울려고 업고, 쭈쭈먹이고, 누워서 토닥여도 금방 깨어 노는듯 싶다가도 칭얼칭얼...



누나 놀이감이라면 뭐든 가질려고해서 둘 사이 토닥임도 생기는듯...

힘이 세지고, 막무가내짓을 해서 누나가 불리해보일때가 많고..

뭐든 휘두르고, 던지고...그러다보니 누나도 엄마도 맞아 아플때가 많다...



녀석...머리칼을 잡아당길땐...정말이지 눈물이 쏙 빠질지경이다.

누나는 늘 울고.. 아빠도 견디기 힘들댄다...--;;



잘놀때는 너무 사랑스런 천사인데..점점 사내기질이 있는지...힘을 감당하기 힘들어지니...쩝~



걸음마~ 하며 걸음마를 유도하면 딴청을 피울때도 있고, 슬쩍 다시 주저 앉을때가 있지만...

짧은 거리는 서너발짝씩 걸어 원하는걸 만지기도, 일어설때면 두어걸음 걸어서

누나는 내내 '엄마 주윤이가 또 걸었어요~' 를 외쳐대느라 바빴다..



똥강아지 주윤~~

푹자고 일어나서 내일은 잘 놀자꾸나...

사랑해...



* 변2회

* 묵, 시금치된장국, 멸치볶음, 딸기, 빵조금,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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