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두 좌석을 예매해서.. 시흔인 혼자 앉고.. 주윤인 엄마 무릎에 앉고..
헉... 어느새 많이 자란 아들... 음.. 컸구나...
잠들때면 아직은 아기 같기만해.. 엄마로선 안고 재우는게 맘 편한걸..
우리끼리니까.. 오붓하게 함께 가자구..
15분의 휴게소 휴식시간..
둘의 용변을 도와주고.. 먹거리를 사고..
아이들에겐 가장 행복한 시간..
가는길엔 비가 멎었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설레였다.. 피곤에 잠이 들었다.. 반복하던 내 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