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어젯밤부터 비가 오네여..
어젯밤부터 비가 오네여..
강릉엔 단오제가 시작됐는데.. 비가와서 구경가긴 힘들겠어요..

언니 메세지 받았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리.. 쭈욱 꺼져있었어요.. 연락한다는게 정신이 없어서..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마워여..
"언니"라는 말로 부를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 이렇게 든든한 느낌인지 몰랐네여..^^

동윤인 너무 멀쩡해서.. 배꼽아래쪽에 동윤이 손바닥만한 밴드가 안붙어 있다면, 아팠었는지도 모를정도에여..
이번주에 올라갈려구 했는데..
담주 수욜에 병원에 한번더 다녀와야해서 또 일주일 늦어지네여..
설 올라가면 주윤이랑 시흔이 보러 바로 놀러갈께여..

며칠 있어보지도 못한 집이지만, 그래도 집을 너무 오래 떠나있어서 맘이 안잡히네여..
엄마가 옆에 있지만 어쩐지 내자리가 아닌것 같아서..
이젠 얼른 가야겠어요.. 내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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