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쟈~♡
새벽에 비가 내렸나봐.
아침 시흔아범 출근길에 보니 땅이 젖어있더라구.
그덕에 종일 바람이 시원했던것 같다.
무더위가 찾아올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도 함께하구...
오늘은 무척 지친다.
주윤이 녀석 어제까지만 해도 잠투정이란게 없었는데..
오늘은 종일 보채더라구.
끈적끈적 더운날씨에 안고 있으려니 곤욕이다.
불쾌지수만 올라가고...
시흔이 녀석도 오늘은 엄말 힘들게 하는군...
그냥...시간을 돌이킬수 있다면...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다.
어디서부터 언제쯤인지는 몰라도...
지금 무척 힘든 시기인것같애...
아님 왕창 미래로 돌려버리던지...현실 도피..
보고싶다. 동윤이 녀석 뽀얀이...
손목이 시려 어쩌냐..하긴 나도 만만치 않지만서두..
이런 고통을 남자들은 알까...
너무 부담갖지 말고...
날씨가 더워져서 오란말 하기도 미안타...
암쪼록 조심해서 오려무나...
와서 보자...보고싶다...
짱쟈~♡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6-16 20:54:30 | 조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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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두 비가 왔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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