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두 비가 왔나봐여..
여긴 땅만 겨우 적셔질정도였는데..
그래두 여전히 하늘이 꾸물꾸물해여..
그래서인지.. 오늘은 유난히 손목이 아프네여..
이제 비오는 날이면 무릎이 아프시다던 할머니 말씀이 실감이 나네여..
이러다간 손목을 전혀 쓸수가 없을듯...
주윤이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네여..
불과 세달전에 우리 동윤이도 똑같은 모습이었을텐데..
그때가 기억이 안나네여.. ^^
점점 어른스러워지는 시흔이..
어쩔수 없는 큰딸인가봐여..
그래서 첫째는 티가 난다고 하는건가..
어려서부터 양보하고 기다리는 걸 배우게 되니 말예여.. ^^
동윤이는 또 이가 나려는지 잇몸을 계속 빨아요..
이녀석.. 뒤집기도 못하는 녀석이 이만 계속 나려나봐여..
그래도 간지러운지 조그만 입을 오물거리며 잇몸을 빠는 모습이 예쁘네여.. ^^
나도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 엄만가 봐여..
이번주에 설 올라가면 봐서 주중에 널러갈께여..
동윤이가 협조를 잘해주면요..
사내녀석이 어찌나 예민한지...
집을 또 낯설어 할꺼 같아서.. 며칠 보챌꺼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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