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07일째(2006년 6월 16일 금요일 일본뇌염 2차 접종..)
<b><center>보건소 가는길.. 잠든 주윤이..</b></center>







_ 오전 일찍 서둘러 보건소엘 다녀왔다.

가는길엔 석촌호수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주윤인 유모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진료실에 들어갈때 깨었다.

선잠을 잤을텐데 떼부리지도 않고.. 주사바늘 따끔할때 아! 한번 하고는 씩씩하게 참아준다.

그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안스럽기도 하고...T.-

다른 사람들도 부러운듯.. 기특한듯 바라보며 주윤일 칭찬하셨다..



돌아오는길엔 누나가 힘든지 택시를 타자고 해서 금방 집엘 올 수 있었다.



주윤인 콧물이 줄줄... 기침도 힘들게 하고...

그래도 씩씩하게 잘 놀아주니 그저 고마울 뿐...



다만.. 잘 먹질 않아 걱정이다.

몇 숟갈 먹고는 장난감 상자로 가 버린다..

입맛이 없나보다.. 잘 먹어야 얼른 나을텐데..



주윤아.. 우리 아들..얼른 나으렴.. 사랑해..





* 밤중수유가 한번도 없었다.

주윤이도 푹자고 엄마도 푹자고....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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