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02일째(2006년 3월 3일 금요일 혼자섰어요..)
<b><center>딸기...& 사랑스런 남매..</b></center>







_ 혼자 설듯 말듯 하며 아직 뭔가를 지탱하던 주윤이가 걷어놓은 빨래로 장난을 치며 놀다 혼자 벌떡 일어섰다...

누나랑 엄마가 잘했다며 박수를 치니 자기도 좋은지 앉았다 일어섰다를 몇번더 하다 주저앉았다.

저녁무렵 한번이었지만...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앞니가 살짝 더 이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무척 간지러운지 내내 손을 넣어 물어대고

뭐든 입으로 가져가 침범벅을 만들어놓는다.



저녁에 씻기려는데 무척 졸려하더니 막상 씻고나서 쭈쭈를 먹이며 재우는데도 벌떡 일어나 신나게 논다.

9시가 넘었길래 주윤일 두고 누나를 안고 재우다 엄마도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



거울을 흔들며 놀다..붙이기판에서 놀다...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던 주윤이가 엄마 곁에서 누워 만지작거리는걸 느꼈는데..

어느새 일어나보니 혼자 잠이 들어있다.

평소엔 잠들고 2시간 정도면 깨던 주윤이가 꽤 잔다..싶게..예쁜것~



개구쟁이 주윤아..

서랍열어 옷가지들을 꺼내놓으며 좋아라하고

씽크대 서랍열어 반찬통 꺼내놓으며 장난치고..

건조대 잡고 섰다가 누나에게 쓰러트리고.. --;;



이제 시작일텐데...어쩜 좋으냐..

다치지않게...놀면 좋겠구나...

사랑한다....아들~



* 변3회 - 꽤 어른스럽게..--;;

* 저녁에 김에 싸줬더니 평소양보다 훨씬 많이 먹었다.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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