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외출준비를 다하고 신발을 신는데 주윤이가 얼른 안아달라며 울기시작했다.
아이랑으로 업고 집을 나서는데 많이 졸린지 택시 안에서도 칭얼칭얼..그러다 잠들었다.
교보문고에서 잠이 깬 주윤이...낯선곳이라 그런지 눈을 말똥거리며 여기저기 둘러보더니
형아를 보고는 옷을 잡아 당기기도..^^;;
누나 오카리나를 어느새 목에 걸고 누나가 하듯 훅훅 불며 소리를 내기도하고
어찌열었는지 한손으로 서랍을 열어서는 옷을 꺼내 놀기도하고
씽크대 서랍문을 열었다 닫았다하며 부산스럽게 하기도하고
만세~ 소리에 손을 들며 씩 웃어주기도하고, 사자 흉내에 어흥~하며 옹알이로 따라하기도 하고...
누나와 커가는 모습이 달라 엄말 당황하게 하기도 때론 새로움에 웃게 만드는 주윤아..
항상 건강하게 커주렴....
사랑한다..
* 변2회 - 몽글몽글...
* 된장국에 밥 한그릇 뚝딱하고는 두부랑, 감자랑, 무랑...건더기를 더 먹음...
* 동물 가면책을 보여줬더니 무척 재밌어했다.
주윤이는 시흔이때처럼 교육(?)이 쉽질않다...부지런을 떨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