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아침에도 어린이집에서 차로 집앞까지 데리러 오는데 이눔아 아파트 떠나가라 버스에 안탄다고 울고불고
나야 직접 안봐서 모르겠는데 아빠는 맘이 짠한가봐.
신랑표현에 의하면 어린집에 끌려갔다고 하더군
어쩌겠어...적응해야지...
요며칠 사건이 좀 많았다.
울신랑이 우수사원에 뽑혀서 여행권이 나왔는데
동혜 24개월전에 가야 한다고 해서(24개월지나면 성인요금의80%...전에는 10%) 부랴부랴 준비를 했거든 근데 5월5일이 울 시아버님 칠순.
난 칠순이 71살에 하는줄 철떡 같이 믿고 있었는데
게다가 가을에는 어머님 환갑.
그래서 가을쯤에 여행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가씨가 전화해서 넘하는거 아니냐....
(내가 생각해도 넘하지....맏머느리가 시아버님,어머님 환갑 칠순은 무시하고 지들만 여행가니...아무리 공짜라지만....그저 죄인 모드로 돌입...)
그래서 어찌저찌하야(여기서도 사연이 좀 있지)...
시아버님 어머님 아가씨 모두 같이 간다.
이왕 이렇게 된거 재미나게 놀다오면 되는거지 뭐.
어제부터 아침에도 어린이집에서 차로 집앞까지 데리러 오...
작성자: 50 | 날짜: 2005-04-01 06:43:29 | 조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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