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 어쩌누..
미운 세살인가...
도대체.. 왜 이렇게 떼가 늘고.. 고집도 늘고.. 막무가내인지..
울기는 또 왜그리 잘 우는지...
처음이다..
마트에서 딸기 사달라며 소리내서 울던게...
뭐 사달라고 얘기하긴 해도.. 늘 설명하면 알아들어주더니...
며칠전부터 딸기 사달래더니...
결국 눈에 보인걸 그냥 지나칠 수 없었나보다.
질.수.없.다.. 이렇게 무.너.질.수.없.다...
설명해줘도 이해못해서.. 결국 타협이라고 한게..
과자 한봉지..
말귀 못 알아듣는 아들앞에선 어째 말발도 안서고.. 에고..
요즘은 아들때문에 속상한 일이 많다.
주윤.. 엄마 아들..
엄마 말씀 잘 듣는 착한 아들로 자라주세요..
벌써부터 이럼 엄마 어떠케~~~~T.T
우리 아들 사랑하는거 알죠?
* 6 이랑 9 구별을 잘한다.
누나가 말하는걸 따라하다보니 표현력은 좋은데.. 발음은 어쩔꺼야?
** 가끔 단어들을 읽는겐지.. 놀랠 킬 때가 있다. 관심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