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압구정동 가는길.. 택시안에서 깜빡 잠든 아들..
위즈위드 행사장엔 사람들이 북적북적..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상품들은 많이 빠진듯한 느낌..
놓여있는 신발 고르면서도 누나랑 꺄르르.. 도대체 즐거운게 뭔지...ㅋㅋ
꽃살도 많이 먹고.. 처음 마셔본 환타에 반하고... 킹크랩과 대게로 배불리고..
빵빵한 배... 더이상 어쩌지 못할 듯한 그 빵빵함...
분위기 탓인지.. 밤엔 늦게 잠이 들었었다.
한참을 뒹굴뒹굴..
북적거림.. 설레임과 행복함이여라~
올 한해도.. 이제 겨우 며칠만을 남겨두고 있다.
행복해하며 웃던 일.. 울어야만 했던 일.. 많고 많았던 일...가슴에 묻고..
다가올 한해.. 또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