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리 주윤이.. 볼이 제법 토실해 보인다.
소화된 후의 배는 갈비씨가 보일만큼 말라보이는데..
또 이러고 보니 제법 통통해보인다. 아이러니한 주윤이 얼굴... 각도의 차이일까?
23일엔...
5층 사택 넓은 마당에 쌓인 눈밭에서 놀고 온 주윤... 엉덩이가 축축하게 젖어 울며 내려왔더랬다.
추운날.. 갈아입힐 옷도 없이...
티슈로 짜고 닦아 대충 말려줬더니.. 안춥다며 의젓하게 군다. (이럴때만...)
내내 아몬드가 들어있는 초콜렛을 사달라며 시위를 했더랬다.
행사끝나고 집에 갈때 사줄께.. 약속을 했었는데..
마트에서 초콜렛을 사올땐 누나와 나란히 할아버지 차안에서 잠이들었더랬다.
종일.. 고생했지 뭐... 추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