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19일째(2005년 12월 10일 토요일 으앙~)
_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대앞에 섰는데 졸려서 칭얼거리던 주윤이가 급기야 으앙~ 울음을 터트렸다.

버둥거리며 유모차에 앉아있지 않으려고 해서 돌아오는길엔 아빠품에 꼭 안겨왔다.

(엄만 도무지 안고 걸을 수가 없을만큼 묵직해져 버렸다...T.-)



제 이유그릇이나 숟가락을 보면 특유의 홍홍~대며 좋아라하는 소릴내기도하고,

이가 나고부터는 엄지손가락을 앙앙깨물며 빨기도하고,

엄마의 팔찌에 관심을 보이며 물고 빨고 당기기도 하고,

짝짜꿍~하면 주먹쥔 손을 펴보이기도 하고, 소리나게 두손 마주쳐주면 좋아라하기도 하고,

보행기에서 나오는 음메~ 소 소리엔 꼭 음머~하듯 옹알이로 되받아치기도하고..

어느새 뾰족뾰족 머리칼이 제법 자랐다...ㅋㅋ



알게모르게...시흔이때와는 다른 사내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것 같다.



주윤아...엄마 아들...

건강하게 커주렴...사랑한다.



* 변2회

* 병어살야채죽1회, 닭야채죽1회, 미키키3개, 분유8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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