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48일째(2005년 9월 30일 금요일 두 똥강아지들의 노는 모습...)
<b><center>잠들기전 누워서 뒹굴뒹굴...^^</b></center>





_ 누나랑 곧잘 노는 주윤이..

엄마가 다가갈때와는 다른 반김이다...옹알이 톤도 다르고...



누나가 옆에 눕거나 가까이 다가가면 어김없이 누나 머리칼을 꽉 움켜쥔다.

시흔인 당황스러워 하거나 아파하면서도 동생이라 그런지 연실 가까이 다가간다.

연실 누나를 만지려고 팔을 뻗고 옷자락을 움켜쥐고...



누나의 작은 움직임에도 눈길을 보내며 가끔 누나를 보며 꺄르륵 큰소리로 웃기도 한다.

시흔이와 짝짜쿵이 되어 집안이 떠나가라 웃을때도 있다..^^;;



저녁무렵...이유식을 먹이는데...

식히고 있는 그릇을 보며 좋아라 달려오려는데...

생각만큼 방향이 잡히질 않아 자꾸 뒤로만 가고...



숟가락이 입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보채고, 또 보채고..

허겁지겁 먹긴해도...감질맛나는지..어느순간부터는 먹으려 하질 않는것 같다.



여전히 침범벅...

목욕하길 좋아하고 바닥에 눕히기만 하면 떼를 부리기도 한다...



그새 몸무게가 껑충 늘었는지 안기가 버겁다...힘들다...

굵어지는 팔뚝살...T.-



우리 왕자님..주윤아..

잘자고 일어나렴..사랑한다.아가~~





* 변 - 없었음.

* 보행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닥치는대로 물고 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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