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낮잠없인 못 견디겠다.
그 덕인지 밤에 한번 깨면 당췌 다시 잠들기 힘들지만서리..
후두둑 소리에 깨어보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있다.
여름날 시원한 소낙비처럼...
우산이라도 들고 얼른 나가고 싶은 맘을 억누르며 앉아있다...^^;;
비를 좋아하는 시흔아범과 나..
살다보니 비를 느낄 여유를 잊고 살고있는것 같더라구..
둘..얼른 컸음 좋겠다...크크크
시흔인 아직 잠에 빠져있다..
곧 깨어설랑은 '엄마 시흔이 잘자고 일어났어요~' 하겠지?
이팝나무라...참 이름예쁘지?
무리져서 활짝 피어있는 모습도 꽤나 괜찮던데..
나는 점점 몸이 무거워진다.
결코 부지런한 엄마가 아님을 밝히며..
많은 업무량과 하품과의 씨름에서 이겨내길..
수고...그리고 언제든지 전화해~♡
요즘은...낮잠없인 못 견디겠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4-06 16:52:17 | 조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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