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혜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을 다닌다.
첨에 잘 적응하는가 싶더니 곧 진정한 사태를 파악했는지....(저번에는 엄마랑 같이 잠시 놀러온곳으로 생각했는데)
동혜도 변화된 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봐.
아침에 노란 어린이집 가방만 보면 경기를 하고
아침에 아빠랑 안떨어질려고 울고불고...거기서도 엄마 찾으며 울고 불고...집에 와서도 온갖 짜증에...
결국 목도 많이 쉬고 밤에 잠고 깊이 못자고 토하기도 하고 하여간에...
이눔아 컨디션이 영~ 아니올시다야.
밤에도 악몽을 꾸는지 몇번이고 악을 쓰며 울다 일어나서 달래도 안되고...하여간에 안쓰러워 죽겠다.
동혜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을 다닌다.
작성자: 50 | 날짜: 2005-03-09 07:51:47 |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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