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라나..
라나..
음..결국 엄마가 보승일 돌보게 되셨구나.
좀 더 몸조리를 하셨음 하건만..
또 엄마 맘이 그러시질 못하시나부다.
어찌되었건 보승인 외할머니곁에서 지내게 되어 신나겠는걸...

월요일..흐린날씨탓인지 쏟아지는 졸음을 어쩌지못해 혼났었다.
시흔이와의 낮잠시간이 맞질 않아 더더욱....
자는 엄말 깨우려는 시흔이와의 씨름에서 결국 이겼는지..
시흔이도 어느새 엄마곁에 누워자고 있두만...--;;

암튼 잠에 취하고 또 취한...그런 월욜이었다.
음...지금도 잠에 취해...몽롱...뭔 소릴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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