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출산 전 마지박으로 출근하는 날이라 아이들도 없고 했서 좀 여유있게 집에서 나섰습니다.
고속도로로 달려오는데...야~~ 여긴 정말 딴세상...
우리 집에서는 비가 내렸는데 횡성휴게소 근처에 다다르니 눈이 펑펑...
지난주에도 3일이나 눈이 펑펑 내렸는데 이번주에도 또 눈이 내리네요...
뭔놈의 동네가 3월 말에 눈이 내리남....
울 시흔인 우리 학교에 며칠 나올 때도 참 잘했었는데 거기 선생님께서 시흔이의 장점을 조목 조목 얘기해 주시니 더 실감이 나네요...
울 시흔인 보기드믄 범생이지...
울 주윤이도 누나처럼 그렇게 의젓하게 자랄 거라는 희망을 품고....ㅋㅋㅋ
요새 우리 예은인 윗니가 쑥~~!! 자라면서 자꾸 깨무네요.. 혜리 다리, 팔을 제일 많이 깨물고 하지 못하게 하니까 내 팔도 와서 살짝 물어보고... ㅎㅎ
아직은 아가라 귀엽지만 조금 더 크면 그런 행동은 ~~
예은이도 보는 눈이 있는지 혜리는 아주 만만하게 본답니다. 혜리가 야단을 쳐도 잘 듣지 않고....
이제 6일만 있음 우리 아가를 만나게 되는데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고민중...
하은이라는 이름이 너무 흔한 것 같아서 다른 남자아이 이름을 찾고 있는데... 추천부탁~~!!
예준이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성일씨가 싫다고 하네...
자기 아는 사람이 그 이름이라나...
예자 돌림으로 뭐 없을까??
예훈이?? ㅋㅋ
슬슬 교실 정리 마무리 하고 강사 선생님께 전달할 내용 글로 좀 적고 해야겠네요...
일주일 동안 즐겁게 알차게 보내다가 주말에 만나요~~
오늘이 출산 전 마지박으로 출근하는 날이라 아이들도 없...
작성자: 김영애 | 날짜: 2008-03-29 09:49:10 | 조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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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 반가운 이름.. 반가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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