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너무 예쁜 시니이모에게 막상.. 쭈뼛거리며 다가서질 못하던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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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거의 끝날무렵 수기이모와 이모부 도착..
주윤이 돌 선물받으며 함께 자리한게 엇그제 같은데..
세상에나.. 몇년만에 보는거야??
우리 주윤이 수기 이모에게 첫선을 보이던날...
잘먹는 주윤이에게 반하고.. 훤하게 잘생긴 외모에(^^;;) 반하고...
신대방삼거리까지 7호선에 함께 올라 짧지만 긴 대화...
아쉬움을 접고 헤어져야했다.. 우리들은...
시니가 정신을 차리게 되는 그 언제쯤.. 집들이에서 다시 재회할것을 약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