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1일째(2005년 5월 26일 목요일 삼칠일...)




<b>_삼칠일....</b>

아이를 낳은 지 스무 하루째의 날. 세이레라고도 한다.

이 기간은 산모의 조리기간이기도 하다. 이 기간 동안에는 금줄을 쳐서 가족이나 이웃 주민의 출입을 삼가며,

특히 부정한 곳에 다녀온 사람은 출입을 절대 금한다.

보통 아이가 출생한 뒤 7일째를 초이레, 14일째를 두이레, 21일째를 세이레라 하고, 각 시기마다 새벽에 삼신에게

흰밥과 미역국을 올린 뒤 산모가 먹으며, 특히 세이레 때는 금줄을 내리고 비로소 이웃사람들의 출입을 허용한다.

수수경단·백설기 등의 음식을 장만하고, 일가 친척이나 마을사람들은 실·돈을 가지고 와서 아이를 대면하며

외가에서는 할머니가 찰떡·시루떡·누비포대기·핫저고리를 해오기도 한다.









둘째의 삼칠일...

외할머니께서는 미역국에 나물, 생선, 과일을 준비해서 삼신께 올리셨나보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듯 하다...



아무쪼록...건강하게..튼튼하게..밝게 자라줬음 좋겠다.

엄마의 산후조리도 잘 되었기를 바라며...



아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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