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얼굴에 좁쌀만한 빨간 뾰루지들이 생겼다 들어갔다를 반복한다.
배에는 더 빨갛고 조금 더 큰듯한 뾰루지들이 제법 많이 생겼다.
태열인가...더운가...
시흔일 키웠는데도 도통 어찌 해야할 바를 모르겠고...궁금증 투성이다.
애둘 엄마 맞나....쩝~
여자아이와 사내. 동이와 춘이...역시 키우는게 다르다...다른점 투성이다...
안그러더니..분유를 먹을때 부쩍 힘겨워하는것 같다.
그래선지 목에 댄 손수건이 흠뻑 젖을만큼 뱉어내기도 한다.
그대신 엄마 쭈쭈를 더 좋아하기 시작한것 같다.
양이 따라주질 않아 가끔 아플만큼 쭈쭈를 물기도 하지만...
그래도 쭈쭈 줄 자세를 하면 울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반짝반짝 예쁜눈을 하고 미소짓는다.
살도 조금씩 오르는것 같고...
제발 수유 터울이 길어져서 밤에 좀 덜 깨었음 좋겠다.
잠이 부족해~~~~
사랑스런 주윤아...잘자라..
* 기저귀 발진은 여전히 심한 상태
* 처음으로 욕조목욕을 했다. 머리감길땐 좀 우는듯 하더니 욕조에 넣으니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목욕에 임했다...^^
29일째(2005년 6월 2일 목요일 태열..)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6-02 23:20:04 | 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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