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일째(2005년 5월 29일 일요일 신기하네~)




_ 더위를 타는겐지..

배내저고리만 입혀놓았는데도..벌겋게 나온 다리가 안스러워 속싸개를 덮어주면 이내 발로 차버린채

휑~한 다리를 하고 잠에 빠져든다.



좁쌀짱구베개가 맘에 들지않는지...이 녀석 떼가 늘고 있는겐지..

도통 누워있으려 하질않는다...

시흔이도 이맘쯤 떼부림을 하면 아빠가 곧잘 베개위에 올려놓고 비행기를 태워주곤 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올려놓았는데 두눈만 껌뻑대다 이내 잠에 빠져들었다.



뒤집기를 하는겐지..녀석 어느새 제 이불위로 안착하고 누워있기도...

_ 순간 놀랬지만...말 그대로 안착을...



새벽에 아빠가 깨어 주윤이의 분유를 대신 먹여주기도 한다.

처음엔 아직 안기엔 작아서 어찌 안아야할지 몰라 쩔쩔매더니 이젠 분유먹이는 폼이 제법이다..^^



주윤아...밤에 푹 좀 자자~~!!

사랑해...건강하게 커주렴..



* 변이 잦아선지 기저귀발진이 다시 조금씩 생기기 시작함.

* 먹성이 시흔이 만큼될려나...분유는 120ML 먹고...이내 젖을 또 찾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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