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움직이는 보행기를 잡고 일어서서는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는 엄마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와서는 엄마 바지도 잡아당겼다, 보행기 장난감놀이를 하기도 한다.
여기저기 보행기를 잡고 돌아다니는 재미에 푹 빠진듯..
엉덩이로 풀썩 주저 앉기도하고, 이젠 기어다니다 앉는것도 자유자재...
며칠사이 또 훌쩍 커버린 우리아들 주윤이...
주윤아~
하루가 다르게 커 갈수록 엄만 주윤이에게서 눈길을 뗄수가 없구나.
호기심이 왕성해져서 누나 책꽂이에서 온 책을 꺼내다 침범벅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책장을 넘기다 찢어놓기도 하고...^^;;
이것저것 잡고 일어나고부터는 여기저기 위험이 많구나.
아들...항상 조심조심 해주면 좋으련만....
다치지 말기...사랑한다....
* 식탁위에 올라가려고 다릴 올리기도 하고 활동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 종일 거울앞에서서 거울 흔들기 놀이를 한다. 손이라도 낄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