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3일째(2005년 11월 14일 월요일 낯가림...?)
_ 주윤아~ 부르며 두팔을 벌린 삼이이모를 보다가 그만 '으앙~' 하고 울음보가 터졌다.

지난번 볼때만 해도 환하게 웃어주던 주윤이였는데...삼이 이모 살짝 당황...



자다깨어 그랬나..? 싶었는데 또 태정이 이모품에는 잘 안겨있다.

엥???? 무슨 이유인고..?



쭈쭈도 먹고, 좀 있다가는 삼이이모 품에서 꺄르륵 대며 어찌나 신나게 웃는지...

부끄러운듯 얼굴을 묻는 정도였는데...

낯가림이 시작된건지...어떤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저녁엔 이유식을 허겁지겁 잘도 먹어주었다.

약간 모자란듯 보이긴 했지만 더 주진않았다.

그래선지 물을 많이 마셨다...



주윤아~

목욕하고 쭈쭈먹더니 잠이 들었구나..

다시 잠깐깨어 뒤척이다 누나에게 책읽어주는 소릴 가만히 듣고있더니 혼자 잠이 들었더구나...

우리 왕자님...푹~~~잘자고 일어나세요...

사랑해...



* 변2회 - 찰진황금변1회

* 야채잣밥죽 - 당근, 무, 애호박, 잣으깨어 다진것, 멸치다시마 육수 (아주 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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