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02일째(2005년 11월 23일 수요일 뇌수막염3차..)
_ 오전에 소아과엘 다녀왔다.

뇌수막염3차 접종이 있던날...

유모차를 타고 가며 잠이든 주윤이가 청진기를 가져대자 으앙~울기 시작하더니

주사를 맞고도 잠깐을 더 울먹였다..



돌아오는길엔 바깥세상이 보고싶은 주윤이가 꼭꼭 덮어놓은 덮개를 열어달라고 칭얼거리기도..^^;;



등에 난걸 보시고는 가려움약을 사흘분 처방해주셨다.

졸려할거라더니 그래설까? 낮에 푹 잘자고 일어나서 잘 놀아주었다.



약을 거부...약 숟가락을 보더니 고개를 돌려버렸다...

겨우 다먹이고 빈 숟가락을 보자 손을 가져다 놀기 시작..



빨갛던 부위는 쏙 가라앉은듯 보이지만 아직은 조금 까츨하다.

얼른 나았음 좋으련만..



오전에는 귤먹는 누나앞에서 자꾸 알짱거리다 결국 손을 물렸다.

둘 키우다보면 그럴 수 있는 일인데...순간 시흔이가 그랬다..싶으니까..더 놀랍기도하고..

에고고...암튼 쉽지않는 일이다...육아란게...

가슴 철렁 할일도 많고, 생각되로 되어주지도 않고....

두녀석 잘 키워야하는데...어렵고 맘이 무겁고..그렇다...



주윤아...

건강하게 커주렴...사랑한다..



* 변3회

* 단호박찐것, 단호박시금치밥죽(단호박, 시금치, 멸치다시마육수, 밥)1회, 야채밥죽1회, 귤

* 제법 잘 으깨어 먹는것 같다.

* 오이를 잘라서 손에 쥐어주었더니 잇몸으로 제법 잘 베어먹는듯...특히 씨부분을..

* 며칠째 손에 쥔것을 뺏으면 울기시작...

* 빨대컵에 보리차를 담아줬더니 빨대부분만 잇몸으로 깨물뿐..아직 사용치못함.

_ 시흔이때보다 일찍 주긴 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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