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친구들.. 동생들처럼.. 떼부리고, 미운말하고..
엄말 곤란하게 만드는 우리 아들.. 네살이던가... 정녕 네살이던가..
보조선생님을 따라 누나 유치원 교실엘 가서야 잘 놀았다는... 우리 아들..
과연 무엇이 주윤이의 모습일까?
평소 잘하는 주윤일까?
엄마말에 귀를 막고 떼를 부리는게 주윤일까?
둘다 주윤이겠지..
그래.. 그런게지..
어떤 모습이라도 안고 보듬어야하는 내 아들의 모습이겠지..
네살.. 나 아들의 ...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