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88일(2009년 3월 4일 수요일 주윤인 네살.. )
_ 누나 입학식하는 동안.. 오리엔테이션 시간동안..

주위 친구들.. 동생들처럼.. 떼부리고, 미운말하고..

엄말 곤란하게 만드는 우리 아들.. 네살이던가... 정녕 네살이던가..



보조선생님을 따라 누나 유치원 교실엘 가서야 잘 놀았다는... 우리 아들..



과연 무엇이 주윤이의 모습일까?

평소 잘하는 주윤일까?

엄마말에 귀를 막고 떼를 부리는게 주윤일까?

둘다 주윤이겠지..

그래.. 그런게지..

어떤 모습이라도 안고 보듬어야하는 내 아들의 모습이겠지..

네살.. 나 아들의 ...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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