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한걸음 더~
2004. 4. 5 (446일째)

시흔이의 낮잠으로 벚꽃구경이 늦어졌다.

억지로 시흔일 깨우다시피했지만..컨디션이 좋아 다행이다.

할머니와 혜리고모의 손을 잡고 한걸음...한걸음 더~



잔디밭에 선 시흔이가 사람이 많아선지..

푹신한 잔디 탓인지 좀체 걸으려 하질않는다.

혜리고모가 손을 뻗어 시흔이의 걸음마를 유도한다.

시흔아~ 이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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