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좀 전까지 어찌나 졸립던지...ㅋㅋㅋ

어제는 중학교, 고등학교 여직원들이 모여서 한 잔했다.
선약이 있었던 나에게 퇴근길 전화를 해서는 자꾸만 모이자고 조르는 바람에..
어찌하다보니 6명의 아줌마와 1명의 아가씨가 새벽 1시가 넘도록 술을 마셨네..
첨있는 일이라 다들 자리를 뜨지않고 끝까지 있더라구..
집에 들어가니까 2시가 조금 안되었더라.

오늘 아침 난...
울 신랑한테 잔소리 엄청 들었다..zz
어디서 뭘했냐? 로 시작해서 엄청 많은 잔소리를 듣고 나중엔 콩나물해장국 사 주길래 맛나게 먹었다.
오늘 점심엔 어제의 용사들이 모여 복국으로 해장을 했쥐...

가끔.. 이런 것도 괜찮을 듯 싶어.
울 신랑 매일 자기가 하고 나한테 듣던 잔소리를 오늘 나에게 똑같이 하더라구.
그러면서 이제는 그만 좀 하라는데...글쎄...ㅋㅋ
입장이 바뀌니까 자기 생각도 달라지는 것 같고..
요즘 술도 많이 자제를 하더라구..

내가 이렇다이래..
어제 생각만하면 괜히 웃음이 나네.
그래서 오늘은 모든 일에서 거의 손을 놓고 멍~~하니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럼 안되는데 말이지..

암튼 우리도 언제 만나서 한 잔 마시면서 지난 추억이나 더듬어 보자.
그럼 오늘도 시흔이랑 행복한 시간보내.

*p.s
주야 ~~
보승이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항상 힘겹게 겨우 기더니 말이다.
또 오늘아침엔 제 스스로 앉았어.
괜히 보고있으니 내가 좋은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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