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그러게...정말이지 하루종일 쏟아지네..
수건따위들을 삶았는데..과연 뽀송뽀송 말라줄까..걱정이얌.
나갈수 없으니까..시흔이는 물론이고 나까지..
무지 스트레스 받는것 같애.
사람이 햇살도 쬐면서 살아야 하는것을...
우리도 마찬가지야.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시흔이와 씨름(?)을 하느라
더 피곤한것 같애.
가끔 신발 신겨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그나마
잠시는 살것같은데..
하루종일 노래에 동화책에..갖가지 새로운 놀이에..
먹거리에...육아가 쉽지않다...쩝~
가까이라도 있음 수다떨면 좀 나을텐데..
맛있는 부침개에 찐감자 먹어가문서...ㅋㅋ
생각만으로 힘이되는 순간이다.
시흔이는 다행히도 이틀 약발에 괜찮아졌어.
걱정해줘서 고마웡~
지유네 가족도 건강유의하구..
주말 잘 보내~*^^*
추신 - 지겹다...지겹다..해도 이 비 그치면
10년만의 폭염이라는군...과연 뭐가 나을런지...에효~--;;
에공..그러게...정말이지 하루종일 쏟아지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07-16 20:29:01 |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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