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라나~
라나~
낮엔 잠시 햇님이 방긋해서 시흔이 이불도 내다널었는데...
시흔이 이불을 걷어오자마자 한두방울 떨어지던 비가
천둥을 동반한 - 앞이 보이지 않을만큼의 억수같은 비로 바뀌었었다..
점점 빗줄기가 줄어드는구나.
시흔이랑 같이 비를 구경하는데 손을 내밀어 손바닥에 빗방울을 받던 시흔이가
슬쩍 엄마 옷에 닦고 또 비를 받다 닦고..또 닦고..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씨익~웃음한번 지어주고..
여우같은 녀석...*^^*

오늘은 어째 하루가 길다..
시흔이가 열이 있어 병원엘 다녀왔다.
시흔아범도 아직 완쾌되지 않았는데..
안아팠음 좋겠다...
내가 아내로서...엄마로서..잘 못하고 있는건가..?

그냥...우울하고..꿀꿀하고..찌푸둥하고...
▲ 이전글: 서울은 비가 그쳤는지 모르겠네..
▼ 다음글: 시흔이랑 오빠가 많이 아픈 모양이지요?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437     하이룽~시흔맘07-09
438언니안냐세효~*^^*혜강이^^07-10
439     우리 예쁜 아가씨~*^^*시흔맘07-10
440날씨가 흐리다.보승맘07-11
442     라나~시흔맘07-12
441주말 잘 보내셨나요?동혜맘07-12
443     50 언니~시흔맘07-12
444아따~~함영주07-13
445     엉뚱맨(?) 고모부~*^^* 안녕하세요?시흔맘07-13
446서울은 비가 그쳤는지 모르겠네..보승맘07-14
447     🔸 라나~ (현재 글)시흔맘07-14
448시흔이랑 오빠가 많이 아픈 모양이지요?김정미07-15
449     시흔이랑 오빠는 다행히 걱정할만큼은 아닙니다.시흔맘07-15
450하늘에 구멍이 났나봐요...지유맘07-16
451     에공..그러게...정말이지 하루종일 쏟아지네..시흔맘07-16
452시흔이 머리가 볼수록 귀엽네요.정미선07-19
454     미선둥~^^시흔맘07-19
453날이 무지 더워졌다.보승맘07-19
455     라나~시흔맘07-19
456일요일날 롯데 월드 갔었어요동혜맘07-20
◀◀18192021222324252627▶▶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