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이랑 오빠가 많이 아픈 모양이지요?
오빠 아픈 건 별로 못본 것 같은데.......서울이 안좋긴 안좋은 모양이다. 모두 건강해야 하는데....
지금은 신랑 집에 있습니다.
운동좀 할까 슬슬 걸어나 볼까하고 나갈라 치면 어째 비가 그리도 오는지.....
운동 많이 해야 쉽게 출산한다고 하던데......
침대만 지키고 손가락 운동만하고 있으니 걱정이에요
참! 우리 작전 수정! 용인에서 낳겠다고 했더니 우리 엄마가 마음이 안놓이시는 모양입니다. 원주에서 낳기로 했어요.
아쉽지만 신랑이랑 떨어져서 몸조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애기 낳거들랑 원주로 놀러오세요!
근데 아직 아기 이름때문에 고민입니다. 제 친구중에 피아노도 잘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끝내주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 이름'하영'이로 하자고 했더니만....
예전에 읽었던 삼류소설에 하영이란 이름이 나온다고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 싫다는거있죠?
또 여호와 이레의 이레로 하자고 했더니 한자가 없는 것은 안된다고 하고!
좋은 이름 있으면 추천해주시고....없거들랑 꿈한번 꾸고 가르쳐 주세요.
다음에 또 들를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부디
시흔이랑 오빠가 많이 아픈 모양이지요?
작성자: 김정미 | 날짜: 2004-07-15 16:13:16 |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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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흔이랑 오빠는 다행히 걱정할만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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