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희야..
희야..
두 녀석 간호하다보면.. 지치게 되나보다..
결국 나도 감기에 골골한다..
아파도 간호해 줄 사람 없으니..
씩씩해질려고 하지만..역시 힘들구만..쩝~

네가 진이 앞에서 색연필쥐고 그림그리는걸 자주 보여줘..
그러다보면 두드리다..빨기도하다...쥐고 낙서를 시작하지...
책에도.. 식탁에도.. 바닥에도..
그럴때마다 스케치북을 꺼내주니까..
이젠 그곳에만 그림을 그려주는구나..
뭐.. 작품세계가 마루바닥까지 침범(?)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좀 낫거들랑 또 들러마..
날씨가 덥다.. 저녁엔 싸늘하다.. 그러네..
넣어두었던 가습기를 다시 꺼냈다..
목이 아파~~~T.p

건강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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