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동혜누나랑 젠가로 집을 짓다가.. 누나 작품을 무너트려 울려버렸다.
서럽게 울던 동혜누나는 울다 지쳐 잠이 들었었다..
(아.. 이럴땐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아이들의 놀이임에도.. 미안해지고.. 미안해지고..)
젠가를 트럭에 실으려는 주윤이와 젠가를 쌓아서 젠가놀이하려는 예준이와 실랑이..
결국 또 예준이가 울어버렸다.
우리 주윤이.. 장난감 잘 빌려주며 꽤 잘한다.. 싶었는데..
둘씩이나 울리고..
또 미안해진다...
언젠가.. 우리 주윤이.. 엄마 미안해하지 않게.. 의젓할 날 오겠지.. 암~!!
사랑한다... 아들..
* 아빠와 저녁에 뱀주사위 게임을 했다.
잠들기전 행사가 되어버린 뱀주사위게임... 묘한 매력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