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98일(2008년 5월 17일 토요일 셋...)




_ 우리 주윤이가 엄말 힘들게 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번씩.. 때론 그냥도 지나쳐주고.. 혹은 그 이상일때도 있다..

진땀을 빼게하여 지치게 만든다.

별거 아닌일로 참으로 참으로 질기게 떼를 부린다.

아무소리도 듣지 않겠다는듯... 오로지 자기 표현만 한다.

사람이 많건... 엄마가 무서운 표정으로 야단을 치건.. 부드럽게 달래주건...들으려하질 않는다..



그리고.. 언제그랬냐는듯 눈물 뚝~!! 용서를 빈다.

그리고... 초롱초롱 눈빛으로 엄말 바라본다.



무엇일까... 요즘 주윤인 엄마에게 시위를 하고 있는것만 같다.

좀 더 주윤이의 마음 깊이 들어가 봐야겠다.

그게 무언지 알아야겠다..



이건.. 엄마나 주윤일 지치게 하는 일이니까...

참.. 힘든 일이니까..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097일(2008년 5월 16일 금요일 그리도 좋을꼬...)
▼ 다음글: 1100일(2008년 5월 19일 월요일 침착함의 기도..)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38394041424344454647▶▶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