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63일째(2006년 1월 23일 월요일 빨대컵...)
<b><center>사내녀석은 다르다..상처봐라~T.- & 빨대컵 마시기 성공..!! </b></center>





_ 빨대컵...

며칠전부터 시도했었는데...손으로 만지작거리다 말거나, 식탁을 두드리며 장난만 치더니...

오늘 물을 가득 넣어주었더니 잠시 만지작대며 장난치다 엄마 먹는 모습을 보고선 금방 물먹기 성공~!!

오후내내 빨대컵 한병을 다 비웠다...^^

이젠 외출할때 빨대컵에 물을 담아 다녀야겠다..



이방저방으로 기어다니던 주윤이가 베개커버를 갈고있는 엄마를 보고있다 '엄마~' 한다...ㅋㅋ

한번씩 울거나 하면서 '엄마~'를 부르긴 해도 아주 제대로다...

그러더니 이내 '아~~~~~~~~~'빠를 부를것만 같더니 그대로 끝나버린다....

하루에도 엄마는 거짓말을 수십번도 더 한다고 했던가? ^^



까꿍놀이를 좋아하는 주윤이..

요즘엔 주윤이가 수건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까꿍' 소리에 얼굴을 쏙 내밀기도 한다.



뭐든 잡고 일어서는 주윤이가 며칠 무릎으로 서있기도 하고..

엄말 잡고 일어서서는 보란듯이 손을 놓고 섬마섬마를 몇초간 하기도한다.

씨익~ 으스대듯 웃어보이며...^^



돌잔치때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보면 귀엽두만...울 주윤이도 돌때 걸었음 좋겠다...푸하하~



주윤아...새벽에 일어나 제발 좀 칭얼대지마세요...엄마는 잔것같지도 않고...힘들답니다..T.-

사랑하는 아들~ 잘자라~



* 변3회 - 노오란변...색깔은 정말 예쁜데..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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