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라나~~
라나~~
방학이라 맘이라도 여유로웠음 좋겠구나...
정말이지 긴~긴 휴가구나..
사내녀석이라 보승이 장난이 더 할것이다.
얼굴에 장난끼가 꽤 흐르자너...ㅋㅋ

그래도 그동안 덜 놀아준거 실컷 놀아줘~
가까운 바닷가도, 산도, 들도... 맘껏 데려가구..
난 어린녀석이 있어서...
이번엔 휴가를 반납하는 셈 칠려구..

시흔이만 내일 원주로 보낼려구.
원주식구들 휴가에 끼워서 같이 바다라도 보고 오게할려구.
떨어져 지내는게 첨인지라 벌써부터 맘이 뒤숭숭하다.

가있는동안 허전함을 어쩔까...싶은게...T.T

이눔의 살은 진짜 빠질 생각을 않는다.
모유수유 덕분인지 이 더운날 식욕은 사라지지도 않고
갈수록 살이찌니...
맞는 옷도 없고 디룩디룩 살찐 모습이 싫다...쩝~

암쪼록...여름 건강하게 지내자구...
싸랑하는 울 친구...서울 나들이 한번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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