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길..
보승이는 얌전히 앉아 있는 듯 싶더니 잠이 들었버렸다.
그래서 이렇게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구 말야.
사무실에서 볼때만해도 새롭게 올려진 사진도.. 일기도 없더니 이제보니 새롭게 올라와있네.
시흔이가 입맛을 되찾아가는 것 같다니 다행이네.
애들이 아프면 지켜봐야 하는 엄마.아빠 맘은 더 아프니 말야.
네 몸도 힘들텐데 시흔이 때문에 더 힘들었을 널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무겁네.
애들이 아프고나면 더 큰다고들 하던데..
아마도 우리 시흔이 좀 더 클려고 엄마.아빠 맘을 그렇게 아프게 했나보다. 그치???
입시한파가 다시 찾아오는 모양이다.
낼 모레가 수능시험인데... 다시 추워지는 걸 보니 말이다.
현주 너도 감기가 걸린 모양인데..
조심해.
약도 먹을 수 없으니 어쩌냐???
입 맛없더라도 뭐든지 많이먹고 힘내서 얼른 감기 떨쳐버려.
알았지??
시간내서 전화할께.
그럼... 행복한 꿈으로 오늘을 마무리하렴.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598 | 현주야,, | 정선주 | 11-11 |
| 601 | ↳ 압수라...그럴땐 선생님들이 참 야속하고 미운데.. | 시흔맘 | 11-12 |
| 599 | 여전히 많은 이들이 방명록에 이야기들을 남기는군요...... | 영애 | 11-11 |
| 602 | ↳ 역시 이벤트에 강한 선생님이시군요..^^ | 시흔맘 | 11-12 |
| 603 | 시흔인 신통방통하게 약을 잘 먹는모양이네요.. | 지유맘 | 11-13 |
| 606 | ↳ 울 시흔이 이번감기가 제일 심한것 같네... | 시흔맘 | 11-15 |
| 604 | 시흔이도 감기... | 50 | 11-15 |
| 607 | ↳ 언냐~^^ | 시흔맘 | 11-15 |
| 605 | 언니...... | 소은맘 정미 | 11-15 |
| 608 | ↳ 아가씨~~^^ | 시흔맘 | 11-15 |
| 609 | 🔸 집으로 돌아오는 길.. (현재 글) | 보승맘 | 11-15 |
| 610 | ↳ 라나.. | 시흔맘 | 11-15 |
| 611 | 제법 많이 춥지? | 정선주 | 11-16 |
| 612 | ↳ 쭈~~ | 시흔맘 | 11-17 |
| 613 | 어제는 수능시험일이라 보승이랑 집에서 하룰 보냈다. | 라니 | 11-18 |
| 614 | ↳ 라나.. | 시흔맘 | 11-18 |
| 615 | 언니... | 김정미 | 11-22 |
| 617 | ↳ 아가씨.. | 시흔맘 | 11-22 |
| 616 | 학예회는 무사히(?) 잘 마치고,, | 정선주 | 11-22 |
| 618 | ↳ 나도...학예회같은거 보고싶다. | 시흔맘 | 11-22 |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