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분 약을 다먹자 다시 콧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강하게 키워볼 심산으로 병원엘 다시 안갔습니다.
빨리 낫기를 바라며..근처 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왔습니다.
노래 좋아하는 시흔인 찬송가를 부를땐 따라부르며 적응하다
졸린 시간이라 조금씩 짜증을 내긴했지만..
성경책을 외워버릴듯 뒤적이고 또 뒤적이고..
요구르트 하나먹고 가져간 장난감으로 잠시놀고 그림그리고..
잘 버텨준것같네요..
오빠 회사옮기고 거의 새벽에 귀가하다시피 하는거..
많이 억울하고 서운하고 울컥하기도했지만..
더 힘든건...오히려 오빠라는 생각이 안타깝게도 근래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바가지 덜 긁어야겠군요...(쉽지않지만..^^;;)
일찍 청소해놓고 언제 소은이 보러 놀러갈께요..
당장 내일 갈지도 모릅니다...캬캬~
선선해 질테니...곧 소은이 피부도 좋아질겝니다.
그때쯤 태열이다 뭐다해서 피부가 미워지기도하니까요..
너무 걱정마시고 청결 유지시켜주세요...^^
에공...고생이겠다...ㅋㅋ 언제가서 내 청소해드리리다..
오늘도 소은이랑 마무리 잘하세용..
오빠도 오늘 회식이랍니다...
언제 들어올런지...
아자아자아자~~~!!
이틀분 약을 다먹자 다시 콧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09-01 21:34:00 |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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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 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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