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비가 내린탓인지 코끝으로 전해오는 바람이 상쾌합니다.
비가 내린탓인지 코끝으로 전해오는 바람이 상쾌합니다.
바람이 조금 차가워진듯도하여 꼼짝없이 집에만 있습니다.
속내의 차림인 시흔일 안고 잠시 대문밖엘 나갔었지만
시흔이도 바람이 차가운지 어째 시큰둥해보여 금방 들어왔습니다.
집에만 있는것도 참 힘듭니다.
손가락으로 여기저길 하루종일 가리키는 통에
말하고 또 말하고 머리가 띵~해질 지경입니다.
그래도 알겠다는데...궁금하다는데..
오늘도 쉴새없이 떠들고 또 떠들고...
시흔이와의 수다는 계속됩니다.

미안해서...마음은 그게 아니지만 가끔 돌려서말할때
시흔아범도 절대로 눈치 채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많이 서운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그건 그래도 갈수록 뻔뻔해지는 저 자신때문에
요즘은 조금씩 실속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먼저 말해주고...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것...
우리들은..그런걸 원하는데 말입니다.
별거아니지만 남자들에겐 어려운 문제인가봅니다.

그냥 말하면되는걸...
시흔아범은 아마 그렇게 얘길 할겝니다.

동혜돌...정말 한달도 남지않았네요.
여의도 공원이라...음...멀긴 하군요.
하지만 시흔이가 걸어만 준다면 기꺼이 가겠습니다.

동혜가족도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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