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잘 지내지?
휴가를 다녀오고 어제는 개학을 하고.. 다음주면 울 학교 교장샘 퇴임식도 있고..
그래서인지 이래저래 바쁘다.
아침에 출근해서 바쁘게 니 홈피 들어와 그동안 밀렸던 사진이랑 일기보면서 이렇게 몇 글자 남기고 나간다.
그 동안 주윤이는 사고(?)를 쳤었구나.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엄마 마음은 그게 아니지...
암튼 사내녀석들 키우는게 참 어렵다는 걸 키울수록 느낀다.
시흔이도.. 주윤이도 훌쩍 커버린 것 같구 말야.
우린 이번 휴가에 충북 제천으로 다녀왔어.
보승이 큰고모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제천.. 단양 일대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다 왔더니 아직도 피곤하네.
언제쯤 서울로 휴가를 떠날 수 있을래나..ㅋㅋ
이제 찜통같은 무더위는 지나간 듯하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함까지 느껴지니 말이다.
두 녀석 데리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네.
오늘도 두 녀석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시간 됨 전화할께.
보고싶다 친구.
주야..
작성자: 라니 | 날짜: 2006-08-22 08:35:29 | 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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