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현주야.
현주야.
목소리만 들어도 좋은데 보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무리를 해서라도 설을 가볼껄 그랬다.
살뜰하게 사는 니 모습도, 애기들도 보고싶었는데.
나이들어 몹쓸게 하나 더 있다면 게으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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