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야~
그려..첫눈이 왔다.
아직 여기저기 쌓여있던 눈도 그대로고..
밤이면 거리는 다시 꽁꽁 얼어버린다.
에고고...얼마나 추운지 모르겠다.
주수에 맞게만 잘크고 있다면야...
몸무게가 미달인가? 너무 걱정하지마..
이유식 시작할 무렵되면 아이들이 분유를 잘 안먹기도하더라.
시흔이때는 책대로 줬던것 같은데..
주윤인 자꾸 먹을려고 해서 처음부터 많이 먹였던것 같애.
변도 이상없고 토하지도 않고 해서 점점 더 양을 늘렸지..
책대로 할려면 늘...끝이 없는것 같애.
평균치일 뿐이니까..명진이에게 맞혀가봐.
명진이가 몇개월이지?
말 그대로 이유식이란게 씹는 연습을 시키는거니까..
분유를 안먹는다고 안해줄수도 없고 하니까..
애들마다 먹는양, 자라는 속도...다 다르자너..
그니까..넘 걱정말고..기다려봐.
이유식 맛을 들이다보면 잘 먹기도 할테고..
그러다보면 몸무게도 부쩍 늘겠지..
주윤인 어느새 10kg가 살짝 넘는다.
키랑 몸무게가 10개월 수준이니 엄마만 버겁다..ㅋㅋ
조급해하지말고, 서두르지말고..
기다려줄것~!!
너도 추운데 감기조심하고...잘 지내시게나...
경희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12-05 21:01:16 |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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